맥아더-베이츠 의사소통발달 평가(K-MBCDI) > 교재 및 교구몰

Korean The MacArthur-Bates Communicative Development Inventories

한국판 맥아더-베이츠 의사소통발달 평가(K-MBCDI)

한국판 표준화: 배소영(한림대학교 교수), 곽금주(서울대학교 교수)

원저자: Larry Fenson, Virginia A. Marchman, Donna J. Thal, Philip S. Dale, J. Steven Reznick, & Elizabeth Bates

대상: 영아용(8~17개월)/유아용(18~36개월)

실시자: 주양육자/교사/치료사

참고: 영아용에는 이해와 표현이 모두 있으나 유아용은 이미 표현하는 수가 많은 단계이므로 이해력은 없습니다. 임상현장에서는 언어발달이 느린 경우 유아용을 써야 하는 단계이나 보조적으로 영유아용을 사용해서 이해하는 낱말을 살피기도 합니다. 이때에도 규준은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세트 종류

1)일반용 세트

2)다문화가족지원센터용/소아청소년 개원의용 세트

체크리스트 형식에 의한 설문 보고 방식을 택하고 있는 M-B CDI는 언어발달 지체에 대한 선별도구로서 사용할 수 있다. 축약판의 경우 짧은 시간에 아동의 의미 뿐 아니라 의사소통 또는 문법을 포함한 항목을 통해 선별이 가능하다.

M-B CDI는 언어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언어장애 집단에서 타당하고 신뢰롭게 언어발달 측정이 가능함이 확인되었다. 단순언어발달장애 뿐만 아니라 자폐스페트럼장애, 청각장애 등 다양한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

K-M-B CDI (Korean version of M-B CDI)는 M-B CDI의 한국어 제작판이다. 영아용과 유아용의 두 버전이 있다. 영아용(8-17개월 수준용)에는 284개의 낱말과 60항목의 제츠처와 놀이(의사소통을 위한 제스처 사용 12개, 게임과 일상생활 6개, 사물가지고 놀기 17개, 어른의 행동 모방하기 12개, 인형놀이 13개) 관련 문항이 포함된다. 어휘는 개월별로, 제스처와 놀이는 3개월 집단별로 정보가 제공된다. 영아용의 경우 표현낱말과 이해낱말에 대한 정보를 모두 포함한다. 유아용(8-36개월 수준용)에는 641개의 낱말과 5개의 문법사용정도를 보는 항목, 32쌍의 문장쌍 항목으로 된 문법 부분을 포함한다. 유아용의 경우 표현낱말 위주의 정보를 제공한다. 문법 부분은 3개월 집단별(36개월 아동을 제외한)로 정보가 제공된다.

K-M-B CDI는 8-36개월 사이 영유아를 대상으로 어휘사용력과 제스처와 놀이 및 문법 수준을 살펴볼 수 있다. 아동의 언어나 의사소통 능력을 잘 알고 있는 주양육자나 성인이 체크리스트를 보고 아동의 능력을 재인할 수 있도록 한다.

K-M-B CDI를 요약하면 <표 1> 과 같다.

사용언어수준: 8-36개월 사이 남 여 영유아

평가방식: 보고자 체크리스트 작성

보고자 조건: 아동의 어휘와 의사소통 수준을 잘 아는 주 양육자 또는 성인

영아용 

원판 : 어휘: 표현 및 이해 (8-17개월),제스처와 놀이 (9-17개월) 

축약판: 어휘: 표현 및 이해 (8-17개월),제스처와 놀이: 사물가지고 놀기 (9-17개월) 

유아용

원판: 어휘: 표현 (18-36개월),문법 (18-35개월)

축약판: 어휘: 표현 (18-36개월),문법: 문법사용정도 (18-35개월)

영아용에는 이해와 표현이 모두 있으나 유아용은 이미 표현하는 수가 많은 단계이므로 이해력은 없습니다.

참고로 임상현장에서는 언어발달이 느린 경우 유아용을 써야 하는 단계이나 보조적으로 영유아용을 사용해서 이해하는 낱말을 살피기도 합니다. 이때에도 규준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